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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세계위스키 어워드 금상 수상,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카테고리 없음 2023. 6. 30. 11:52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대만에 가서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업어온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에 대하여 아는척좀 해보려 합니다. 일단 카발란에 대하여 먼저 설명을 드리자면 카발란은 2005년 설립된 대만 최초의 위스키증류소이며 대만의 Yilan현에서 생산되며, 대만의 기후가 온화하고 습도가 높아 위스키 생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카발란은 다양한 종류의 싱글몰트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솔리스트 비노바리끄는 카발란의 대표적인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솔리스트 비노바리끄는 아메리칸오크통에서 숙성된 위스키로, 과일향과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솔리스트 비노바리끄는 2016년 World Whiskies Award에서 World Best Single Malt Whiskey로 선정된 위스키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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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기 어려운 위스키 야마자키 (1)카테고리 없음 2023. 6. 5. 14:21
오늘은 요즘 정말 구하기 힘들어진 야마자키 위스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렌디드 위스키 히비키와 싱글몰트 야마자키와 하쿠슈, 이 3종류가 산토리 위스키의 프리미엄 3대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 최고는 야마자키라고들 합니다. 공식 라인업으로는 12년, 18년, 25년이고가끔 한정판이 나온다고 합니다. 야마자키의 가치는 엄청나게 인정을 받고 있어 실제로 2018년 소더비홍콩경매에서 야마자키 50년 한병의 경매가가 233만7천 홍콩달러(약3억원)으로 낙찰되기도 했습니다. 해당제풍은 2011년 150병한정으로 출시된 제품인데 출시가도 1000만원이었다고 합니다. 야마자키란 이름은 산토리의 첫 증류소인 야마자키에서 따온것이며 증류소는 1930년도에 만들어졌지만 야마자키 위스키의 첫 출시는 19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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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번위스키 우드포드 리저브 43% 시음기와 관련 스토리카테고리 없음 2023. 5. 17. 12:53
저번에 리뷰를 했던 버번위스키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에 이어 우드포드 리저브를 다시 구매하여 시음을 해보았습니다. 저번에 말씀드린것처럼 꽤나 맛과 향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성비(편의점앱으로 8만원에 구입)면에서 극강의 효율을 보여주지 않았나합니다. 일단 병이 상당히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고급스럽고 뭔가 디자인적으로 뛰어난 느낌? 색상은 비교적 짙은편입니다.향은 바닐라, 캬라멜이 먼저 올라오고 스파이시한 맛은 비교적 적어서 따자마자 먹기 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맛을 추가적으로 표현하자면 풍부하고 다양한 맛이 있는데 상당히 편한 맛? 뚜따하고 바로 완병을 하라면 할수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피니시가 덜 자극적입니다. (개인적인 평입니다.) 우드포드 리저브는 켄터키주 버번에 있는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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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55% 시음기카테고리 없음 2023. 5. 8. 12:02
오늘은 저번에 운좋게 구한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의 시음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명부터 드리자면 와일드터키의 마스터 디스틸러 두분, 지미러셀과 에디러셀, 아버지와 아들이 만든 버번으로 숙성연수는 NAS 도수는 55도. 러셀 리저브 10년제품에 비해 맛과 향이 더 진해 상대적으로 인기가 좋은 술입니다. 일단 기분 좋은 뽕! 으로 시작한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의 향 솔직히 말하면 바로 땃는데도 알콜부즈는 심한 느낌은 아니었구요, 캬라멜향과 달달한 바닐라향이 올라왔습니다. 진짜 버번은 이향이 매력있습니다. 맛은 사람마다 그날그날 다 틀린거 같으니 마신날의 저의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55도 치고 목넘김이 상당히 부드러웠습니다. 확실히 버번이 싱글몰트와는 다른 캬라멜의 달콤한 느낌이 강했고 피니시는 적당히 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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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대란 오픈런 버번 위스키,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Russel's Reserve Single Barrel)카테고리 없음 2023. 4. 21. 12:09
러셀은 와일드터키의 마스터 디스틸러의 성입니다. 아버지 지미 러셀은 1954년부터 와일드터키에서 일하고 있으며, 아들 에디 러셀은 1981년 입사, 2015년에 마스터 디스틸러가 되었습니다. 이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은 이 두 부자가 함께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름으로 부터도 아시다 시피 싱글배럴, 싱글 캐스크에서 생산된 버번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버번위스키중 프리미엄급인 러셀 리저브 싱글베럴의 도수는 55도 이고, 논칠필터 방식이고 숙성년수는 NAS입니다. 안알랴준다는 거죠. 색상이 진하고 바닐라향이 진하고 오크향, 캬라멜, 토피, 프루티한 향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프리미엄급인 만큼 버번중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고 하는데, 마시기전 조금 에어링(에어레이션)이 필요하다고도 합니다. 55도라 살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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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이둔기, 로얄살루트 38년에 대하여카테고리 없음 2023. 4. 18. 13:00
집에 예전부터 모셔오던 연진이 둔기로 잘알려진 스카치위스키 로얄살루트 38이 있습니다., 500미리하나 700미리하나 이 무시무시한 무기를 언제까서 먹어야하나 했지만 요즘 38년은 단종이 되어 최대한 아끼고 아끼라고 해서 못까고 조만간에 21년을 대신 혼내주려합니다. 그때 21년에 대해서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이 로얄살루트 38년은 바틀이 엄청 고급집니다. 24k 도금라벨에 24k도금의 왕관형태의 병마개장식 The Stone of Destiny라는 이름등 보기만 해도 멋집니다. 맛은 아직 못먹어봤지만 아몬드와 삼나무향이 고급지게 짙게 느껴지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특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스톤오브데스티니' 라는 이름은 영국의 왕과 왕비의 대관식에서 새로운 왕을 승인해주는 돌이라고합니다. 병윗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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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란 위스키, 발베니에 대해서 그리고 발베니 12년산 더블우드 시음기카테고리 없음 2023. 4. 11. 14:37
어제 발베니 더블우드 12년을 지인들과 같이 맛있는 안주와 시음을 해보았습니다. 에어링(에어레이션)없이 바로 마셔도 부담없이 맛있고 목넘김이 좋은 맛이었습니다. 물론 더 맛있고 가성비 좋은 싱글 몰트 위스키가 많다지만, 그래도 대란의 이유는 알수있었습니다. 가격은 10만원에서 14만원까지 형성되어 있던데 좋은 가격에 구매하실수 있다면 고민없이 구매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러면 발베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발베니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Speyside)의 증류소입니다. 발베니라는 이름은 13세기부터 있었던 고성(古城)인 '발베니'에서 그 이름을 가져왔으며. 보리의 재배, 맥아 제조부터 병에 원액을 주입하는 최종 단계까지 일관적으로 수작업하고 있습니다. 발베니 증류소는 글렌피딕 증류소의 설립자인 윌리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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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위스키중 하나 글렌피딕 18년을 마셔보았습니다.카테고리 없음 2023. 4. 4. 12:58
글렌피딕은 게일어로 사슴(fiddich) 계곡(Glen)이라는 뜻으로 글렌리벳, 맥켈란과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3대 싱글 몰트 위스키로 꼽힙니다. 한국에서는 싱글 몰트 위스키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위스키가 아닐까 합니다. 글렌피딕은 스코트랜드의 맑은 천연수인 '로비듀'만을 사용하여 120년 전통의 기법으로 제조되고 있습니다. 특징은 셰리 오크통을 사용하는 더 맥켈란과 달리 버번 캐스크 원액과 셰리 캐스크 원액을 혼합하여 화려한 오크향이 특징이며, 싱글 몰트 위스키 특유의 강하고 쏘는 듯한 맛을 지니고 있는 위스키지만, 부드러운 느낌 또한 가지고 있어 상당히 대중적인 싱글 몰트 위스키입니다. 가장큰 특징은 120년간 동일한 단일 증류소의 원액만을 사용한 점이 아닌가 합니다. 얼마전 글렌피딕 18년 구형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