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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이둔기, 로얄살루트 38년에 대하여카테고리 없음 2023. 4. 18. 13:00반응형SMALL
집에 예전부터 모셔오던 연진이 둔기로 잘알려진 스카치위스키 로얄살루트 38이 있습니다., 500미리하나 700미리하나
이 무시무시한 무기를 언제까서 먹어야하나 했지만 요즘 38년은 단종이 되어 최대한 아끼고 아끼라고 해서 못까고 조만간에 21년을 대신 혼내주려합니다. 그때 21년에 대해서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이 로얄살루트 38년은 바틀이 엄청 고급집니다.
24k 도금라벨에 24k도금의 왕관형태의 병마개장식 The Stone of Destiny라는 이름등 보기만 해도 멋집니다.
맛은 아직 못먹어봤지만 아몬드와 삼나무향이 고급지게 짙게 느껴지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특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스톤오브데스티니' 라는 이름은 영국의 왕과 왕비의 대관식에서 새로운 왕을 승인해주는 돌이라고합니다. 병윗부분은 중세 스코트랜드의 검자루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수제작 병이라고 하는데 멋집미다. 역시 흉기…
로얄살루트란 이름은 영국해군이 국왕 주관행사에서 왕실과 군주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21발의 축포를 쏘는 '건 살루트'에서 영감을 얻은 ‘왕의 예포’를 뜻하는 이름이라고 알려져있구요,
로얄살루트가 한국에서 유명해진 계기는 박정희 전대통령이 자기전에 한잔씩 마시고 잔다고 자랑해서 널리 퍼저나갔다고합니다. 뇌물로 사용되기도 했던 술인데 꽤 맛있다고 좋아했다고 하네요.
Royal Salute사는 스코트랜드에서 1953년에 설립되었고 마스터 블랜더는 샌디 히슬롭(Sandy Hyslp)이라고합니다.
꼭 조만간에 로얄살루트21년이라도 까서 먹어보고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꽤나 고급지고 비싼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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