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냑(Cognac)은 어떤 주류일까?

싱글몰트 위스키, 버번위스키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게 되게 되자 꼬냑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꼬냑(Cognac)은 어떤 술일까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꼬냑은 위스키나 보드카처럼 술의 종류가 아닙니다.  과실수를 베이스로 증류한 술을 브랜디라고 하는데 꼬냑은 프랑스 꼬냑 지방에서 생산되는 브랜디이지만, 꼬냑 지방의 브랜디가 유명해지면서 꼬냑이 브랜디의 대명사 처럼 불리게 되었습니다. 

꼬냑 지역의 와인은 산도가 높고 맛있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날씨도 더워 와인이 잘상하여 증류하여 생산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꼬냑의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17세기에 왕궁의 주류로 대접받게 되면서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꼬냑은 숙성기간으로 구분이 되는데 일반적으로 VS, VSOP, Napoleon, XO로 구분됩니다. 

각각의 차이는 최소 2년숙성은 VS(Very Special), 최소 4년 숙성은 VSOP(Very Superior Old Pale), 최소 6년 숙성은 Napoleon, 최소 10년숙성의 XO(Extra Old)라고 합니다.

 숙성기간이 길수록 더 맛이 깊고 풍부해지며 향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꼬냑의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헤네시(Hennessy), 캬뮤(Camus), 레미마틴(Remy Martin), 마르텔(Martell)등이 있습니다.

또한 다른 브랜디중 유명한 주류로는 아르마냑(Armagnac)이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아르마냑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